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수산물 불안 해소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으로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운영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수산물 공급업체의 원물 구매, 전처리, 소분,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평가해 관리와 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고 학교에 추천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3월말 업체모집 공고와 1,2차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6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안서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평가단으로 학교·유치원 영양교사,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수산물 학교급식 공급 우선협상 대상자로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시는 우선협상 대상자와 가격협상을 거쳐 7월 중 최종 업체 선정하고 본 사업을 올해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