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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입국… 농촌인력난 해결 기대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으로 단기간(3개월,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7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결정했다.

 

앞서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1월 4일부터 1월 7일까지 캄보디아왕국 시엠립주를 직접 방문해 윤 린네 시엠립주 부지사와 국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캄보디아 중앙정부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의를 통해 2023년 2월 27일 '양평군-캄보디아 왕국 노동직업훈련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계절근로자 모집, 교육, 대한민국 법무부 사증(VISA)발급인정허가,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사증(VISA)발급 등의 과정으로 지난 26일 캄보디아 시엠립(SiemReap)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양평군 친환경농업교육관으로 이동해 환영식과 함께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25세에서 50세 미만의 캄보디아 시엠립(SiemReap)주 출신의 영농경험이 있는 31명 캄보디아 국민으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에서 직접 선발해 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입국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13개 농가에 배정돼 영농작업을 돕게 되며, 성실하게 근무한 계절근로자는 '성실근로자' 자격으로 1회 재입국 할 기회가 주어진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캄보디아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이 각 농가에 배치되어 성실하게 근무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지역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금년도의 성공적인 제도운영을 통해 캄보디아 시엠립과 상호 협력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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