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3년 1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두나무의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은 3048억 원으로 전년 동기(4268억 원) 대비 2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19억 원으로 1년 전(2878억 원) 보다 26.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4.9% 증가한 3263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및 수익 감소는 지속되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와 경기침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등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디지털 자산 시세가 전분기 대비 회복하면서 평가금액이 상승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2012년 4월 설립된 두나무는 디지털 자산, 증권, 자산관리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일궈왔다. 최근에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본격적인 Web3.0 시대를 준비하고, 가치 있는 대상의 거래를 보다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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