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센터는 지난 30일 웹툰·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의 효과적인 활성화와 산학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부산지산학협력 제62호 브랜치를 코너스튜디오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62호 브랜치 코너스튜디오는 2021년에 설립돼 애니메이션 교육 및 컨설팅, 웹툰 출판,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예비 사회적기업이다. 부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자원을 보존·향유할 수 있는 지역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
코너스튜디오는 부산 애니메이션 문화 및 산업육성 플랫폼 '애니랑'에 입주하며 지산학 브랜치를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지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 참여·체감·성장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지산학 협력 애니메이션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브랜치 개소식은 애니랑의 개소식과 함께 열렸다. 애니랑은 애니메이션 체험, 제작, 학습, 놀이 기능을 담은 공간으로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애니메이션 복합 문화 향유 공간이다.
개소식에는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이 참석해 62호 지산학협력 브랜치 코너스튜디오와 애니랑의 개소를 축하했다. 이와 함께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을 비롯한 지역 애니메이션 콘텐츠 관련 다양한 지·산·학 주체들이 참석해 콘텐츠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참석자는 부산시의회 최영진 행정문화위원장, 강철호 의원,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위원장, 학교법인 화신학원 한승완 이사장, 부산경상대학교 최미현 총장, 부산사회적경제네트워크 임경수 이사장, 부산애니메이션협회 안용준 회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성필 콘텐츠진흥본부장 등이다.
코너스튜디오 이영주 대표는 "이번 브랜치 개소를 발판삼아 지역 스토리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협업하며 지역 문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지역 주민이 참여·체감하는 성장형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의 요람이 되는 애니랑의 개소와 더불어 지산학협력 브랜치로 입주한 코너스튜디오가 콘텐츠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다양한 지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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