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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니어 지식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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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으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전반적으로 소비가 감소하는 추세다. 소비가 감소하면 자영업도 따라서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상황이 좋지 않으니 창업도 주춤할 것 같은데 거리를 다니다 보면 빈 상가에 또는 문을 닫은 매장에 새로운 매장이 개업 준비하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새로이 창업을 시도하는 사람 중에는 의외로 시니어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할 나이의 시니어들이 창업하는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이다.

 

연금은 생활비에 턱없이 모자라고 퇴직금은 얼마 되지 않으니 조금이라도 소득을 올리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시니어 나이에 창업했다가 실패하면 치명타를 입을 수도 있다.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회복할 기회가 거의 없다. 창업하려는 시니어들은 장벽이 비교적 낮은 서비스업 음식업 유통업만 고집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창업만큼이나 폐업도 많은 업종이기 때문이다. 시니어들이 지식창업으로 눈을 돌려본다면 지식이나 경험 그리고 세상을 살면서 알게 된 지혜가 많다. 그런 자산을 바탕으로 지식창업을 하는 것이다.

 

지식창업으로는 컨설팅이나 교육 또는 실무대행 등을 들 수 있다. 은퇴 전에 은행에서 일했으면 금융상담을 해주고 경영진으로 근무했다면 경영 자문을 하는 방식이다. 교육 경험이 있다면 개인과외를 영업 전문가라면 관련 교육을 할 수도 있다. 지식창업은 자본이 거의 들지 않는다. 자본 투입이 없으니 실패해도 타격이 거의 없다. 혹시나 모를 불안감을 잠재울 수 있는 창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창업은 위험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니 연륜과 경험을 투여하는 지식창업은 위험을 줄이는 대안이 될 수 있다. 해왔던 업무의 특장점을 살려 경제적 도움이 되는 창업을 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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