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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도자료

챗GPT 수혜 예상되는 미래에셋 TIGER ETF 수익률 훨훨

/미래에셋자산운용

'챗GPT'를 개발한 오픈AI가 최근 한국 등 12개 국가에서 아이폰(iOS)용 챗GPT 앱 출시를 발표한 데 따라 챗GPT'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에셋 TIGER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수익률이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 56.69%를 기록했다.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해당 ETF는 챗 GPT의 등장과 함께 대표적인 수혜 ETF로 주목 받아왔다. 미국 빅테크 기업은 풍부한 자본력과 연구개발(R&D) 비용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가 투자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 애플 등 미국 대표 빅테크 기업들이 최근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수익률은 빠르게 치솟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대표 수혜주로 최근 몇 년간 미국 증시를 견인했던 이들 대형 기술주들은 지난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다 연초 이후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 메타는 올해 초 대비 약 100% 가까이 폭등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역시 챗GPT 열풍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인공지능 발전에 따라 수혜 받을 산업은 다양하지만 직접적으로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분야는 반도체다. 고성능 반도체는 GPT 모델 작동 시 필수적으로, 현재 엔비디아의 A100GPU가 사용된다.

 

또한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다른 반도체 ETF들과 달리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면서, 일정한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연금 투자자 등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ETF'도 같은 기간 무려 90.10% 상승하며 국내 상장 ETF 중 압도적인 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이들 ETF는 최근 연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투심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반도체 시장에 투자하는 ETF도 덩달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반도체 투자 ETF 중에는 삼성전자가 편입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해당 ETF는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 종목들만으로 구성돼 있어 반도체 시장 성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을 이끌 대표 주자이며, 최근 은행권 리스크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현금흐름 창출능력이 뛰어나 호재로 작용했다"며 "다양한 TIGER ETF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챗GPT 등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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