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희망일자리센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운영 중인 광양시 희망일자리센터 홈페이지는 고용노동부 취업포털 '워크넷'의 지역별·직종별 채용정보를 활용하는 수준으로 그동안 효과적인 일자리 정보 전달과 편의성 부족이 지적돼 왔다.
또한 광양시의 모든 공공, 민간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없고 단편적인 구인 정보만 확인할 수 있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가 상존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용역 사전절차를 마치고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보이는 일자리' 홈페이지를 전격 구축한다.
새롭게 구축될 플랫폼에는 민간기업뿐 아니라 광양시를 비롯한 공공기관 일자리 정보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해, 수요자 중심에서 광양시민 누구나 검색할 수 있는 민관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인 기업의 근무환경, 복리후생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기업 홍보영상, 이력서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구직자의 잠재력을 내세울 수 있는 구직자 자기소개 영상까지 탑재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쌍방향 의사소통 시스템을 구축한다.
나아가, 일자리 지도 메뉴를 신설해 읍면동 위치별 기업정보와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성별, 연령별, 대상별(청년, 신중년, 노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취약계층 등), 근로 형태별(정규직, 시간제, 일용직 등), 업종별(서비스업, 제조업 등) 세부 검색 카테고리를 통한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