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지난 30일 코모도호텔 부산에서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지방국세청에서는 장일현 청장을 비롯해 ▲한재현 성실납세지원국장,▲최만석 법인1팀장과 부산 지역 세무서장이 참석했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 ▲이한욱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평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세행정 관련 부산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정책 과제가 건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기업·소상공인 세무조사 부담 완화 ▲증여세 과세특례 연부연납 기간 확대 ▲세무조사 사전통지 생략 대상에서 전부조사 제외 ▲부가가치세 중간예납 제도 개선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대출을 내서라도 매출 절벽을 버텼으나, 최근 고금리까지 더해지면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중소기업계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만큼 국세청도 중소기업의 친근한 동반자가 돼 세정상 어려움은 물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 납세로 국가 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인들께 감사하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중소기업이 세무 애로 없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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