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엔폴드(ENFOLD)가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단독 매장이다.
지난해 9월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론칭한 엔폴드는 신명품 브랜드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호응으로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3월 오픈한 신세계 센텀시티점 매장은 오픈 첫 달에 목표 매출의 272%를 초과 달성했다.
엔폴드는 2011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즈키 우에다가 설립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몸을 감싸 안는 듯한 부드럽고 우아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본점 신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3층에 46.4㎡(약 13.7평) 규모다. 엔폴드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신세계 본점에서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한국에서만 판매되는 엔폴드 한정판 티셔츠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엔폴드 관계자는 "엔폴드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하반기에도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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