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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동덕여대, 창학113년 기념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내달 23일까지

종로구청과 공동기획…12명 작가 참여

학교법인 동덕학원 창학113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73년을 기념해 동덕여대와 종로구청이 기획한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가 지난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동덕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30일 기획전에서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 정문헌 종로구청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덕여대 제공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가 학교법인 동덕학원 창학113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73년 기념 특별기획전 '종로, 세상을 깨우다'가 지난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동덕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종로구청과 함께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 문화유산이 집중된 '종로'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시에는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실경 산수화 작가로 꼽히는 오용길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원로 민화가 송규태 화백 등이 출품했다. 수묵화와 채색화, 그리고 민화와 연필화 등 다양한 재료로 표현된 종로 일원의 문화유산과 풍경 등이 화면에 담겼다.

 

인왕산과 경복궁, 종묘, 북악산 등 종로의 대표적인 문화재와 상징은 물론 지금은 사라진 경희궁을 그린 '서궐도', 창덕궁과 창경궁을 그린 '동궐도'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민화 등도 출품됐다.

 

개막식에서 조원영 동덕학원 이사장은 "동덕학원이 문화의 보고로 꼽히는 '종로'의 문화적 가치에 주목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나아가 전통문화의 재해석과 재발견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명애 총장도 "이번 '종로, 세상을 깨우다' 특별기획전에 귀중한 작품들을 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종로구가 문화1번지로도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동덕여대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 역시 "종로가 우리문화의 보고이자 중심이라는 점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여타 지역과는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으로 앞으로 종로를 하나의 문화 벨트로 엮는 행정을 보여 드리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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