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안전도시국장,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인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통영시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통영시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하수관리계획은 지하수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지하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다.
기존 통영시 지하수관리계획(2012~2021년) 기간이 도래해 옴에 따라 강우량, 기존 지하수 개발량 등 환경변화를 반영하여 새롭게 2025~2034년(10개년)까지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11년 수립한 통영시 지하수관리계획과 국가 기본계획 및 경상남도 지하수 관리계획과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하수관리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 지하수 조사 전문기관인 한국 농어촌공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지하수 이용현황, 폐공현황, 오염원현황 등 기초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지하수 부존특성 및 개발가능량을 분석, 마스터플랜으로서 지하수 이용·관리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배종호 안전도시국장은 "통영시 지하수 관리계획이 향후 10년간 통영시 전체의 지하수 개발·이용의 효용성을 제고함은 물론, 지하수 개발의 가이드라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공공 자원인 지하수 보전에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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