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와 사하경찰서는 점차 지능화, 고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구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사하구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부산광역시 사하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시행 이후 주민 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보이스피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 간 협의를 통해 계획됐다.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사하경찰서 수사과가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더 많은 주민의 참석을 위해 관내 16개동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교육의 첫 시작은 지난 25일 괴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참석한 주민들은 보이스피싱의 다양한 범죄 수법과 피해 사례, 예방 방법과 신고 절차 등을 배우고, 직접 겪었던 보이스피싱 전화나 문자 메시지(해외 결제 문자)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사하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보이스피싱 범죄로 경제적·정신적 피해를 겪지 않기를 바라며, 교육 내용을 많은 주민들에게 확대·전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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