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원격 진단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BMW코리아는 최근 '차량 원격 진단 및 조치 서비스' 규제샌드박스 신속확인을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차량 원격 조치는 원격으로 실시간 진단해 업데이트나 소프트웨어 처리가 가능한 경우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조치하는 서비스다. BMW코리아가 국내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BMW코리아는 오는 7월 경고등 삭제 등 차량 운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서비스를 시작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BMW코리아는 2021년 10월 국내 최초로 차량 소프트웨어 원격 업그레이드 규재샌드박스 임시허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BMW 리모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BMW Remote Software Upgrade)는 차량에 탑재된 SIM카드를 통해 최신 버전의 소프트웨어를 수신하여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 소프트웨어를 손쉽게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BMW 코리아는 앞으로도 가장 진보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국내 고객이 차량을 운행하는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