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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속보] 5월 수출 전년대비 -15.2% … 수출 8개월째 마이너스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짙은 안개가 껴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 경기 침체와 IT업황 악화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8개월째 내리막, 무역수지는 15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비 15.2% 감소한 522억4000만달러, 수입은 14.0% 감소한 543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21억달러 적자다.

 

5월 수출은 조업일수가 1.5일 감소했고, 계속되는 IT업황 부진, 작년 5월 수출이 역대 월 기준 2위 실적(616억달러)을 기록한 데 따른 역기저효과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다만, 전월보다 조업일수가 1.0일 감소했음에도 불구, 전체 수출규모는 증가했고,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24억달러대를 회복했다.

 

품목별로 자동차(+49.4%), 일반기계(+1.6%), 양극재(+17.3%) 수출은 증가했으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36.2%)와 석유제품(-33.2%)·석유화학(-26.3%) 수출은 전년비 단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주요 15대 품목 가운데 이차전지(-4.9%)·차부품(-0.7%) 등도 수출이 감소했으나,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은 전년비 증가했다.

 

지역별로도 주요 6대 지역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다만, 5월 대 중국 수출은 100억달러대를 회복했고, 일평균 수출도 지난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수입은 원유(-16.2%), 가스(-20.2%), 석탄(-35.1%) 등 에너지(-20.6%)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14.0% 감소했다. 에너지 외에도 반도체, 철강 등 원부자재 수입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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