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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메가히트상품스토리] 롯데리아 빙수, 맛과 가격 모두 잡은 여름 대표 디저트

롯데리아 빙수/롯데GRS

1979년 국내 최초 패스트푸드 업체로 출범한 롯데리아는 외국계 패스트푸드 기업의 잇단 상륙으로 외식산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짐에 따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롯데리아는 1980년대 치킨버거와 데리버거를 연달아 출시해 고객의 호평을 받은데 이어 여름철 대표 메뉴 개발에 나선다. 이에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팥빙수를 출시하게 된다. 이후 롯데리아의 빙수는 여름 대표 디저트로 등극하는 등 날개 돋친 듯 팔렸다.

 

이후 롯데리아는 매년 빙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시원함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전략으로 여름 시즌 주력 메뉴로 손꼽힐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있다.

 

롯리빙수/롯데GRS

롯데리아는 전통적인 팥빙수 외에도 그 시대의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매년 다양한 콘셉트의 빙수를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넓혔으며, 올 해 선보인 '롯데리아 빙수'(팥빙수)의 경우 지난 해 판매한 '롯리빙수'(팥빙수)를 바탕으로 고객 설문조사 및 고객 반응을 통해 떡을 추가하고 아이스크림 양을 높여 맛의 밸런스를 보완했다.

 

지난 11일에 출시한 롯데리아 빙수는 아직 무더위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2주만에 15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호실적을 보이고 있다.

 

◆배달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 경험 확대

 

롯데리아는 혼밥 ·혼술에 이은 '혼자 디저트를 먹는 사람'을 일컫는 '혼디족'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감안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자 업계 최초로 빙수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롯데리아는 빙수 배달서비스 도입을 위해 지역 거점 매장을 중심으로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고, 고객 호응이 높은 결과, 배달 운영제품으로 빙수를 전격 도입했다.

 

특히 아이스 제품인 빙수의 품질 유지를 위해 별도 보냉팩 및 얼음팩을 도입해 배달 시간 내 녹는 문제를 해결했다. 이제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집, 사무실, 야외 등 어디서든 롯데리아 빙수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빙수 배달 서비스 도입 한달 만에 롯데리아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10명 중 1명이 햄버거와 함께 팥빙수를 추가 주문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팥빙고/롯데GRS

◆맛과 가성비 중심의 제품 구성…여름 주력메뉴 등극

 

롯데리아는 고객의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빙수 메뉴를 구성해 선택지를 넓혔다.

 

과일 빙수, 녹차 빙수, 트로피칼 빙수 등 다양한 콘셉트 메뉴를 선보였지만 단연코 정통적인 팥빙수의 인기를 넘어설 수 없었다.

 

롯데리아는 이러한 고객 니즈에 따라 정통적인 팥빙수를 롯데리아만의 색깔을 입혀 출시했다.

 

2020년 '찐빙', 2021년 '팥빙고', 2022년 '롯리빙수', 올해 '롯데리아 빙수'는 정통 팥빙수를 베이스로 하지만, 매해 고객 반응 및 설문조사를 진행, 피드백을 반영해 원재료 투입 및 맛의 밸런스를 개선해 선보였다.

 

찐빙/롯데GRS

최근 출시된 롯데리아 빙수는 주재료인 팥과 아이스크림으로 단맛을 강조하고 후르츠칵테일과 딸기잼으로 상큼함을 했다. 가격은 5300원이다.

 

1인 빙수 콘셉트로 가격 또한 타 빙수 메뉴 대비 저렴해 롯데리아의 빙수메뉴는 매년 약 1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여름철 대표 디저트 제품으로 주력 메뉴로 자리 매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여름철 빙수 메뉴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매년 개선된 롯데리아의 빙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며 "맛과 가성비를 겸비한 빙수 메뉴와 함께 무더운 여름철 롯데리아와 시원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올해 지역 유명 맛집과 협업을 통한 제품 출시로 디저트군 라인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리아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국 지역 유명 맛집과 협업을 통해 이색적인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며 롯데리아의 디저트 제품을 활용한 메타버스 가상세계 '랏츠 스낵타운' 안에 전국 맛집을 만날 수 있는 '롯리단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선보일 이색 디저트는 극강의 매운맛이 특징인 청주의 지역 맛집 '입이 즐거운 그 만두'와 협업한 신제품 '매운만두와 미친만두' 2종과 매운 맛을 중화하는 페어링 음료 '자두쿨에이드'로, 이 제품들은 6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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