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부사장도 새로 임명했다.
벤츠 코리아는 6월 1일부터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로 킬리안 텔렌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텔렌 부사장은 벤츠그룹 AG 해외 지역 승용차 및 디지털 서비스 제품 및 가격 기획 총괄을 맡아왔다. 2012년 처음 벤츠에 합류해 동남아시아 시장 및 CDK 운영 관리와 동남아시아 허브에서 기획 보고 및 발주 부문 본부을 역임했다.
텔렌 부사장은 벤츠 코리아에서 브랜드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국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됐다. 온라인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서비스 강화 책임도 졌다.
벤츠 코리아는 킬리안 텔렌 신임 부사장이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의 디지털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키고 럭셔리,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요하네스 전 부사장은 지난 3월 1일 벤츠 호주법인 세일즈 부문 총괄로 자리를 옮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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