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펫보험 시장에 진출했다.
◆ 반려동물 및 보호자 위험도 보장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펫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보장비율을 90%까지 확대했다. 자기부담금이 없는 선택지를 추가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보장비율은 ▲프리미엄형(90%)부터 ▲고급형(80%) ▲기본형(70%) ▲실속형(50%)으로 구성했다.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가입할 수 있다. 3년 또는 5년 단위 갱신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한다.
보호자의 위험까지 담보한다. 반려동물의 죽음으로 얻는 상실감과 우울 증상인 '반려동물 상실(Pet Loss) 증후군'을 담보하는 '정신질환특정진단비'와 함께 '반려동물양육자금' 보장 등을 탑재했다.
신덕만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1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합리적인 보험료와 차별화된 보장으로 야심 차게 내놓은 'KB금쪽같은 펫보험'으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노후 자산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위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고령자 및 유병력자도 가입 가능
KB라이프생명은 지난해 출시한 '역모기지' 종신 상품에 간편심사 기능을 더한 '(무)KB라이프 간편한 역모기지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역모기지' 기능을 활용해 노후 생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종신형으로 신청 시 기존 사망보험금을 초과해도 '역모기지지급액'을 평생 지급받을 수 있다.
10년·20년 지급형을 신설했다. 종신형 대비 높은 회당 지급액을 받을 수 있다. 최대 20년 동안만 지급받을 수 있으며, 역모기지 지급 기간 중 사망 시 역모기지지급액은 중단한다.
2세대 상품에는 간편 심사 기능을 추가했다. 고령자 및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인수 범위가 확대됐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상품 성원에 힘입어, '간편심사' 기능을 추가해 2세대 상품을 출시한 것"이라며 "업계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가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고혈압, 당뇨를 겪고 있는 고령자를 위한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 금리확정형 보장구조로 보험료 부담 완화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쉽게 가입하고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교보실속간편가입종신보험Plus(무배당)'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세 가지 질문에 답하면 최소한의 심사로 가입 가능하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예정이율을 적용하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이다. 안정적인 사망 보장과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가입 후 5년간 예정이율을 3% 중반대로 적용해 환급률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매년 보장이 체증되는 구조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질병 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 수준이지만, 5년간 해마다 10%씩 증가한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나이와 병력 때문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을 낮춘 유병자 종신보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