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개항장 일대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문가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인천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교육 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1단계 공통교육, 2단계 프로젝트 구현, 3단계 우수사례 발굴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 스토리텔링의 기술, 임팩트 비즈니스, 스피치 워크숍, 가치창출 비즈니스 모델, 지속 가능을 위한 전략 등 총 12차시로 구성돼 있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내부 공모를 실시하고, 최종 3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개항장 지역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협의체인 '스마트관광 청년협의체'로 활동하게 된다.
이 협의체는 지역 상권의 상생과 개항장 관광객 유치를 통해 개항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청년협의체는 28명에 이른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 프로그램 참가자 중 '메이드인천, 오엪엪'2개 사를 최종 정했다.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2차례에 걸쳐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지원금을 지급하고. 오는 12월 사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지난해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많은 지역전문가를 양성한 인상적인 교육이었던 만큼, 올해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스마트관광 청년협의체 운영을 통해 개항장 일대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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