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오가는 광명시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KTX광명역에서 서울 사당으로 가는 8507번 광역버스가 2대 증차되고, 서울 목동까지 가는 버스노선이 신설된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이같은 내용의 'KTX광명역세권 광역교통 단기 보완대책'을 확정해 1일 발표했다.
이번 확정된 광역교통 보완대책은 ▲KTX광명역~사당을 오가는 8507번 광역버스 2대 증차 ▲KTX광명역~목동 간 시내버스 노선 신설(5대) △광역버스정류장 시설 개선(3개소)이다.
대광위 관계자는 "광명시가 버스사업자와 협의해 올 하반기에 버스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KTX광명역세권은 서울로 오가는 광역버스의 좌석 부족, 정류소 무정차 통과와 함께 서울 목동까지 단거리로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양 의원은 지난 5월 17일 정부 세종청사를 직접 방문하여 국토부 대광위와 KTX광명역 교통대책을 협의했으며,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도 버스노선 신설 및 버스 증차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앞서 지난 4월 23일에는 KTX광명역 주변 일직동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양 의원은 "이번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교통 보완대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이번 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는 한편, 철도, 도로, 교량 등을 중심으로 서울로 가는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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