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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박물관, 이상순 작가 ‘세월과 평화展’ 개최

세월과 평화 전시 / 사진제공 = 강진군

강진군 다산박물관에서 6월 1일부터 25일까지 '이상순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상순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전, 유니온아트 회원전, 영호남 상생예술교류전, 일본 도쿄 갤러리 오미 개인전, 독일 비베라흐 갤러리 을리랑 개인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고, 경기도 미술대전 대상, 부천 복사골 미술대전 최우수상, 국제미술대전 우수상, 일본 이과전 입선 등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전시에는 '세월과 평화'라는 주제로 '생명의 강', '세월과 옥수', '행복', '황혼의 강진만', '기쁨' 등 14여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 되는 소중하면서도 언제나 낮은 곳으로 흐르는 유동적인 물과 한편으로는 그런 세월을 변함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돌의 이미지에 대한 표현이 주를 이룬다.

 

특히, 돌과 물의 이미지는 자연의 순수함을 바라보면서 세월과 생명의 끊임없는 윤회 속에서 수많은 길을 바쁘게 걷는 인생의 시간 속에서 보존하고 공유해야 하는 귀한 전경을 보여주고자 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이상순 작가의 전시를 통해 마음의 평화와 쉼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