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승객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박차

부산교통공사 전경. 사진/부산교통공사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됨에 따라 부산도시철도가 승객 증대 등 일상 회복에 나선다.

 

부산교통공사는 1일 코로나19 위기경보 하향 조정에 발맞춰 승객 증대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도시철도 일평균 승객은 5월 말 기준 82만 2000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80만 명을 넘어서며 2019년 93만 8천 명의 88%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3년간 수송 실적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으로 2020년 67만 3000명으로 급감한 뒤 2021년 69만 6000명, 2022년 78만 명까지 점진적으로 회복돼 왔다.

 

이에 따라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이용률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대중교통 이용 시민 대상 혜택 제공을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유관 기관 합동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부산도시철도 수송분담률(2022년 기준 17.5%)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1회용 QR 승차권 전면 시행을 앞두고 시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설비를 신속히 확충하고 있으며, 하반기 중 모바일 승차권을 출시해 스마트폰을 통한 승차권 구메 등 도시철도 승객들에게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2월부터 중단했던 역사 내 문화 행사도 이달부터 재개한다.

 

일부 혼잡역을 제외한 1~4호선 역사에서 전시·공연 등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행사 희망일 10일 전까지 공사 누리집을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단 시민 통행 방해, 소음 발생 등 안전사고 또는 민원을 유발할 수 있는 행사는 승인이 제한된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일평균 승객 100만 명 달성을 통해 공사 운영 수지를 개선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