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1일 경남도는 도 운영 쇼핑몰 'e경남몰'에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우수 제품을 홍보 및 판매하기 위해 '소진공특별관'을 개설해 운영한다.
소진공특별관에는 30년 이상 경험과 노하우를 갖추고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도내 백년가게, 백년소공인 제품 등에 대해 온라인으로 판매 가능한 밀키트 제품과 가공식품 등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추천으로 입점하게 된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평가에서 우수성,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다. 현재 경남에는 113개의 백년가게와 60개의 백년소공인이 있다.
도내 소상공인협동조합, 전통시장 등에서 생산하는 함안불빵, 통영꿀빵, 참기름 등 지역 특색 상품에 대해서도 온라인 판매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소진공특별관과 네이버 등 연계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오는 9월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진공특별관 할인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경남도는 특별관 입점 업체 및 상품에 대해 할인기획전, 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 커머스), 주요 오픈마켓 입점 등 도의 다양한 온라인 판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매년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e경남몰은 도내에서 생산·제조·가공되는 우수 제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2022년 매출액은 106억 1800만 원으로 2020년 대비 5배 넘게 성장했으며 회원은 9만여 명, 입점 업체는 546개소이다. 5월 22일부터 경남 6차산업 20% 할인 기획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로 10% 할인을 받으려면 경남e지 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결제하면 된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요즘 변화하는 소비 유행 흐름을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체 운영을 위해서는 온라인 시장 진입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협력해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매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판매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