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운영사인 오윈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착한기술융합사회와 함께 교통약자를 위한 '스마트 주유 도움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발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교통약자 셀프 주유소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모바일 앱을 통한 주유 도움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착한기술융합사회가 장애인 인증을 위한 공공 모바일 앱을 개발했다. 여기에 오윈이 자사의 플랫폼과 연계하여 공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유 도움 신청과 주유소 알림 기능 등을 각각 무상 개발해 '스마트 주유 도움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위해 오윈은 모바일 앱을 통해 주유 예약 시 사전에 주유 도움 서비스를 요청하면 해당 주유소에서 예약 정보를 통해 교통약자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유원이 해당 차량 도착 시 주유 도움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주유 도움 서비스' 시스템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리 구간 내 EX-OIL 주유소 28개소에 우선 설치하여 시범운영 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에 확대할 예정이다.
정도균 오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된 스마트 주유 도움 서비스가 교통약자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해당 분야 세계 최초로 시행되는 교통약자 스마트 공공 서비스가 잘 정착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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