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 달간 일반·자동차 캠핑장 및 청소년 수련관 등 19개소 대상
김포시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야영장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름 휴가철에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오수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공중위생을 철저히 지킨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일반·자동차 캠핑장, 청소년수련원 등 19개소로 주요 점검사항은 오수처리시설의 적정 설치와 정상 운영 여부 등이다.
특히 하천·계곡 내 오수 무단 방류, 방류수 수질 기준 등 하수도법 준수사항에 대해서는 중점적으로 살핀다.
김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처하고,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 위반한 사항은 하수도법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한다는 방침이다.
권현 환경과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야영장 소유자는 이용객이 늘어나는 휴가철에 오수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김포시도 오수 관리를 통해 수질오염 예방 및 공중위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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