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치매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의 활성화를 위해 효심데이케어센터, 가이드잡과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 신라대 예음관 126호에서 신라대 강경태 평생교육원장과 효심데이케어센터 김성윤 대표, 가이드잡 한재철 대표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치매 관련 교육의 질적 향상 ▲지역 어르신의 보살핌 향상 ▲교육 이수자에 대한 취업향상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시민들의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과 치매 친화적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라대 평생교육원 고경동 사회복지학 책임교수는 "이번 치매 전문 교육, 치매 현장 및 취업 전문 3자 업무협약 체결로 체계적인 치매 교육의 강화, 치매 교육 이수자의 현장 실무 능력 배양을 더 효과적이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단순히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턴십, 수강생 취업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평생교육원 치매전문 인력양성 교육 기관은 2013년 3월부터 매년 50여 명씩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전문 인력양성 교육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효심데이케어센터와 가이드잡 역시 취업 연계활동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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