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3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7월 13일까지 접수
7월 말 총 11팀 선정…상금 총 1400만원
8월 시상식, 수상작품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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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 시민들과 기업들이 공공데이터를 활용, 대전 내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로 선정된 사례들이다.
대전시가 올해 데이터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2023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5개 자치구·대전교통공사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주민등록상 대전시 거주 일반시민과 대전 소재 중·고등학교 및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 등 대전 기업 재직자 등이다. 공모는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분야고, 일반시민과 기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포털을 통해 언제든 접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외 대전교통공사가 갖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지난 5월 문을 연 대전시 빅데이터 오픈랩 및 데이터안심구역 대전센터 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나 팀은 1일부터 7월 13일까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을 접속해 서식을 내려받아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평가를 거쳐 7월 말 총 11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앱 개발 등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대상에는 400만원,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기획 최우수상에는 100만원 등 총 1400만원 시상금이 지급된다. 대전시는 오는 8월 중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품 전시회를 연다.
분야별 최고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준다. 본선 결과에 따라 창업준비, 투자유치 등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태훈 대전시 데이터정책팀장은 "대전 시책에 도움 되는 아이디어면 무엇이든 환영한다"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수상자에게는 사업 컨설팅을 지원, 사업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문화산업진흥원 ICT융합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4년 차를 맞는 경진대회는 지난해 분야별 6팀, 특별상 1팀 등 총 13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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