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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청소기에 농아인 위한 설명서 '수어와 만나다' 제공

삼성전자가 농아인을 위한 청소기 사용 가이드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행사로, 농인을 위한 한국 수어 통역 서비스를 안내하는 QR코드를 담은 전용 엠블럼을 배포한다.

 

삼성전자는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해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 청소기와 '브스포크 제트 봇 AI' 등 로봇청소기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 제품 포장 박스에 '수어를 만나다' 엠블럼을 적용해 농아인에 쉽게 설명서를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 수어 상담서비스를 도입하고 판매부터 서비스 및 설치까지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홈페이지 '스토어 상담 예약'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고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다.

 

비스포크 가전은 수어 지원 이외에도 AI 기술을 활용해 자주 쓰는 코스를 알아서 기억하고 추천해주는 'AI 맞춤 추천' 기능, '스마트싱스' 나 '빅스비(Bixby)'를 통한 음성 인식 기능 등으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보나 상무는 "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참가했다"며 "비스포크 가전이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있도록 사용성, 정보전달 및 서비스까지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문체부는 한국수어 담당 부처로서 공공영역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 문화가 더욱 퍼져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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