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는 이달 3일 서초구 소재 매헌시민의숲에서 음악축제 '자연의 소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매헌시민의숲에서는 자연을 주제로 한 3가지 테마의 음악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첫 번째 테마는 '자연의 악기'다. 풀피리 연주를 감상하고 직접 배워볼 수 있다. 두 번째 주제는 '자연의 하모니'다. 피아니스트 문아람과 퍼포먼스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테마는 '자연의 목소리'다. 특별한 음색으로 다양한 드라마 주제가를 부른 가수 사야가 무대에 오른다. 3가지 테마로 구성된 음악축제는 매헌시민의숲 내 메타세쿼이아숲에서 열린다.
'자연의 소리'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바람개비로 공연 무대를 꾸밀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만들기 체험 활동도 운영된다. 숲 속에 놓인 피아노를 쳐 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조성돼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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