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도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의료시설물 안전 실증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약 23억 5000만원(국비 18억 6000만원)을 들여 부산의료원의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3년도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의료시설물 안전 실증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시, 부산의료원 그리고 부산의 ICT 기업인 인타운, 네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시 유일 지역거점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에 디지털 트윈 특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공간정보, AI, 시뮬레이션 등 ICT 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트윈 안전 관리체계 및 혁신 서비스를 개발 및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료원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통합관제 시스템이 구축되며, 이를 활용해 ▲국가 지정 격리 음압 병상 차압 관리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재난 대피경로 유도 서비스 ▲수술실 공조 모니터링 및 예측 서비스 ▲디지털 트윈 연계 실시간 공기질 안내 서비스 구축 등 부산의료원을 이용하는 부산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시설 특성에 맞춰 ▲E.O.가스 누설관리 모니터링 서비스 ▲의료장비 관리 서비스를 구축해 병원 관리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12월까지 총 9개월 동안 진행되는 2023년도 디지털 트윈 혁신서비스 선도 의료시설물 안전 실증 사업은 디지털 트윈 모델의 실질적인 효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자료를 수집·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추가 의료 특화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3년간 운영 유지 확약을 통해 계속해서 쾌적하고 안전한 부산의료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화된 의료 혁신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정문섭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을 통해 부산시 유일 공공병원인 부산의료원의 효율성 및 안전성을 높여 부산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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