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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이달의 임업인, 강원 춘천 김은실씨...잣 가공.판매로 고소득

"지속가능 산림경영. 관광 상품 개발로 마을 소득 증대"

산림청이 선정하는 2023년 6월 '이달의 임업인'에 강원 춘천에서 지역 특산물인 잣을 가공·판매하는 김은실(49. 농업회사법인 하늘비 대표)씨가 2일 뽑혔다.김은실 대표는 17년 전 귀산촌한 이후 임산물생산·가공·유통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는 성공한 여성임업인이다.

 

산림청은 김 대표가 1차 산업으로 인식되는 임업에서 고부가가치사업으로 육성·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2017년부터 △ 임산물(잣) 유통·가공시설 설치 △ 마을특화작목사업 추진(마을작목반 개설), △ 체험상품의 개발·육성 등 적극적인 임업 활동을 통해 청정임산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잣을 채취하여 수요처에 판매하는 수동적인 판매방식을 개선, 지역주민들이 생산한 잣을 직접 수매하여 가공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는 등 마을주민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주도해 지역 발전에 앞장섰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잣나무숲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관광상품의 개발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꾸준한 소득을 얻도록 도움을 주는 임업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월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된 김은실씨. /산림청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김은실 대표처럼 임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상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고소득을 올리는 임업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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