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지난달 31일 사하구 제2청사 앞 외부 마당, 지난 1일 사하구보건소 2층 운동프로그램실에서 사하구민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 사회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과도한 나트륨과 지방 섭취를 줄이자는 의미로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비만예방의 필요성과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을 안내하고자 홍보 부스 운영, 약 없는 세상 건강백세 운동교실 연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운동·영양 사업과 금연·절주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사회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사하구 보건소 관계자는 "구민들이 비만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시민들이 바른 신체 활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