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4일 경기 이천에서 '장애인 보유 차량 무상점검'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피서철을 앞두고 차량정비 대상 100대가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공단을 비롯해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경기도기술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공단 측에 따르면, 봉사활동 참가자 100여 명은 에어컨 시스템과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오일·냉각수 등의 무상점검을 지원했다. 이들은 이천지역 정비사업주 및 경기도기술학교 자동차학 교수 등이다.
공단은 또 "장애인차량 무료 안전점검서비스와 공임비 상시할인(20%)을 제공하는 '착한정비소'가 이천에 최근 17개소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 내 착한정비소 개수는 94개소로 늘었다.
앞서 장애인고용공단 등 이들 3개 기관은 '카(car)를 리싸이클링해 쓰임이 있는 곳에 마음을 나눈다'는 뜻을 지닌 '카리쓰마'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 기관은 무상점검 외에 휴면 업무용차량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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