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 사회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개인정보관리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3~6월 기관별로 2회에 걸쳐 열리며 개인정보 보호법 전반과 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대면 교육으로 진행해 효과와 이해도를 높였다. 오는 7월 2차로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먼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원칙과 정보를 보관하는 책임자 역할을 설명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 사례를 들어 효과적인 대응법을 알려준다. 여기에 내부 지침 작성 방법, 필요 양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각 시설이 사용하는 개인정보 수집 양식을 점검해 수정, 보완사항 등을 살핀다. 노인, 장애인, 아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참여했다.
강의를 맡은 김호진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는 "개인정보는 우리의 신원, 재정, 건강, 개인적 취향 등을 포함하고 있어 개인의 사생활과 권리와 바로 이어지는 매우 중요한 자산이다"며 "유출·노출 피해로 한 개인의 삶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처리자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본인 역시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사회복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할 수 있도록 민간시설을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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