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는 지난 1일 오전 대학본부관 총장실에서 부산광역시 유관 기관 간 지역 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가톨릭대 총장 홍경완 신부, 부총장 염철호 신부, 한정원 산학협력단장, 김재홍 산학협력부단장과 부산시 지산학협력과 이순정 과장,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오경은 원장, 부산국제교류재단 황기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경완 총장은 초고령, 저출생 및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 현상으로 심각한 인구 절벽 위기에 직면한 부산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부산광를 비롯한 유관 기관 간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부산가톨릭대 신학 교정에 방문해 유휴 공간을 고령층 및 외국인 유학생 대상의 지원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가톨릭대는 부산시 유관 기관 간 연계를 통해 ▲초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관 협업 체계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