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이사장 노동진)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나섰다.
수협재단은 지난 3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과 함께 남해군 창선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어업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협재단이 연휴를 맞이해 어업인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수협재단은 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 43명과 경상국립대 의대생 24명 등이 참여해 어업인과 지역주민 160명에게 진료 혜택을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경남지역 어촌을 방문했다. 도·어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해 7월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후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의료 진료를 받은 어업인은 "평소 몸이 안 좋아도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대학병원의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진 이사장은 "어업인들을 위해 애써 준 경상국립대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그리고 남해군수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남지역의 더 많은 어업인이 의료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상국립대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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