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이 온라인을 활용해 수출 확대에 도전한다.
하우스쿡은 1일부터 영문 쇼핑몰을 리뉴얼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최근 온라인몰을 대규모 개편하며 개인뿐 아니라 법인 사용자들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인 바 있다.
하우스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해외에서도 일반 소비자들과 소상공인들이 쉽게 하우스쿡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하우스쿡은 해외 시장 소비자 요청을 통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 지난 8년간 동남아시아와 유럽 오스트리아 등 국가에서 박람회와 현지 업체 미팅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을 꾸준히 지켜보던 상황, 현지 소규모 매장과 소상공인들이 소규모 구매를 희망했다는데 착안했다. '해외 직구' 개념을 도입해 소규모 국제 수출을 구현한 것.
하우스쿡은 우체국 EMS 배송 가능국에는 모두 배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페이먼트 월과 제휴해 카드 결제도 지원한다.
하우스쿡을 운영하는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해외 박람회에 참석하면 시연 제품들을 모두 판매해 빈손으로 돌아왔다"며 "비록 소규모 수출이지만 한류와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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