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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작년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933명 … 10년 사이 절반 이상 감소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10년간 연평균 7.5% 감소
사고 100건 당 사망자도 2.48명으로 줄어

/유토이미지
2012~2022년 연도별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 /자료=도로교통공단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0년 사이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도로교통공단은 2022년도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000명 이하 대에 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933명으로, 2009년부터 13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10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이는 전년(2021년) 1018명 대비 8.3% 감소한 수준으로, 2012년 이후 10년간 연평균 7.5% 감소한 수치다.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2년 2027명으로 10년 사이 절반 아래로 줄었다.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22년도 보행 교통사고 치사율은 2.48(교통사고 100건당 2.48명 사망)로, 전년(2.85명) 대비 0.41 감소했고, 2012년 이후 10년 간 연평균 4.6% 줄었다.

 

도로교통공단은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 법규를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과 관계부처, 경찰청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교통안전대책과 홍보 활동으로 인한 국민 교통 의식 신장을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배경으로 분석했다.

 

공단 관계자는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에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각종 교통사고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지만, 보행자 교통사고를 더욱 빠르게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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