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산도서관은 '2023년 지식문화프로그램'을 3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방의정 북토크, 열린 의회교실, 독서문화프로그램, 인문학 산책 등 총 63개 과정이며 국회부산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방의정 북토크는 부산·울산·경남 지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커뮤니케이션 전략 ▲이미지 메이킹 ▲글로벌 마인드셋 등을 주제로 유명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지방 의정활동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열린 의회교실은 의회도서관인 국회부산도서관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프로그램으로, 의회 민주주의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과정이다. 주로 민주주의, 리더십, 법률, 지방의정 등의 주제를 다루며 국회도서관 이용자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인문학 강좌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지식문화프로그램의 연간 운영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국회부산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권 국회부산도서관장은 "최근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공간에서 벗어나 이용자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지식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국회부산도서관이 지식과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장이자, 문화·예술을 맘껏 향유할 수 있는 '유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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