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청년 문제를 해결해온 전문가가 삼성 미래 경영진들에 미래 리더십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했다.
삼성은 5일 경기도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차세대 경영자 양성 과정 교육으로 리차드 스미스 핑커턴 재단 CEO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미스 CEO는 미국 뉴욕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와 청년을 지원하는 핑커턴 재단 CEO로 사회문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위크 기자 출신으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 있고 존경받는 인물로 알려져있다.
스미스는 '도전적 시대의 리더십'을 주제로 차세대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셋(Mind Set)과 리더십 향상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임원들이 경영자가 되기 위해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민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평소 강조해왔던 '변화에 유연한 조직 만들기' 일환으로 스미스 CEO를 초청했다. 앞서 지난 1일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에도 아내인 윤순영 박사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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