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홍보대사 23명 위촉
월간 '일류도시 대전' 명예기자 20명
대전시가 이색 홍보대사 23명을 선정해 화제다. 민수현 트로트 가수를 비롯 5인조 퓨전국악밴드인 그라나다, 김석훈 배재대학교 교수, 이서진 도담컴퍼니 대표이사, 대학생 등 다채로운 경력의 홍보대사들이 대전시를 수 놓을 전망이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19명의 명예기자 포함, 총 23명의 홍보대사들이 위촉돼 2년 간 대전 알림이로 나선다.
홍보대사 면면을 보면 민수현 트로트 가수의 경우 목원대 졸업 후, TV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인기를 모았다.
그라나다는 대전 지역의 국악 인재들로 꾸려진 퓨전국악밴드로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패럴림픽 폐막식 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펼쳤다. 지난해 10월 문화예술대상도 수상했다.
김석훈 배재대 IT경영정보학과 교수는 웹프로그래밍, 앱마케팅실무, 비즈니스앱 개발 등을 강의하며,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부단장도 겸하고 있다.
이서진 도담컴퍼니 대표이사는 네이버 카페 '도담도담 대전맘'과 사회적기업 도담컴퍼니를 운영 중이다. 대전 지역 미혼모, 학대 피해아동 등 사회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사회 문제 해결에 헌신하고 있다.
이들 홍보대사는 대전시정과 축제 등 다양한 지역 소식과 대전시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고, 홍보영상 제작에도 참여하게 된다.
대전 지역 10개 대학 19명은 대학생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년 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대학생들은 각각 대학교와 대전시 간 가교 역할을 맡는다.
시정 소식지 '일류도시 대전'의 제9기 명예기자단 20명도 위촉됐다. 교육·문화예술·기업·시민단체·청년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20대 청년부터 60대 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시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대전시의 홍보는 물론, 대전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도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