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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미혼 남녀 설렘 가득 '고고 미팅' 운영

2022년 3월 고고미팅 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23일 관내 카페에서 연애와 결혼에 관심 있는 미혼 남녀의 만남 프로그램인'고고(만나go, 결혼하go) 미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고(만나go, 결혼하go) 미팅'은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 간 만남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들에게 건전한 데이트 기회를 제공해 결혼을 장려하고자 마련된 청춘 만남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개최되는 고고 미팅은 10명(남자 5명, 여자 5명)이 참가하는 소그룹 미팅으로 사전 신청자들의 나이와 직업, 이상형 등을 고려해 서로 어울리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행사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아이스브레이킹,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로테이션 대화 등 유쾌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마음이 통하는 참가자들을 커플로 매칭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간다.

 

참가 자격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이거나, 달서구와 업무협약기관에 근무하는 미혼남녀로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여성/결혼 분야 솔로 탈출 결혼원정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여성가족과 결혼 장려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양하고 이색적인 만남 행사를 추진하여 미혼 남녀들이 연애와 결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더 나아가 청춘들의 삶에 결혼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더하는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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