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주 및 근로자의 '작업장 내 안전문화'를 제고·확산하자는 홍보문구가 서울우유 제품에 새겨진다.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는 7일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오는 9월까지 전국에서 시판될 서울우유 제품(300만 개 안팎)에 관련 문구를 담기로 했다.
또 서울우유 사업장 곳곳에서 관련 캠페인을 벌인다. 안전문화를 당부하는 스티커 부착 등이 예정돼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행사에 방문해 "이번 협약식이 서울우유 협동조합과 같은 우수사례가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의 작은 순간에도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봄으로써 자연스럽게 국민 안전의식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해 건강보험공단, 대한안전협회, 대한보건협회 등과 작업장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참여기업은 롯데웰푸드(서울) 및 대선소주(부산), 성경김(대전)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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