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3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39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제조업·광업·건설업·운수업 10인 미만, 기타 업종 5인 미만)이고,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가 서울시인 만 19~40세 청년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 항목은 ▲라이브커머스 방송 ▲크라우드 펀딩 ▲전문가 방문형 코칭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소비자 조사평가 ▲상품디자인 개선 ▲홍보영상 제작 등으로 다양하다. 소상공인은 이중 2개 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항목을 지원한다.

분야별 맞춤 지원 외에 온라인 교육, 유통사 MD 일대일 상담도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이달 23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페이지(https://newsletter1.cafe24.com/KPC_2023)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잠재력 높은 청년 소상공인을 밀착 지원해 단시간 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