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국립정동극장의'춘향 : 날개를 뜯긴 새'공연을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춘향 : 날개를 뜯긴 새'는 널리 알려진 고전인 춘향전을 1인칭 춘향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신분적 세습에 매여 자유로운 삶을 살지 못했던 춘향이 16세의 어린 나이에도 권력에 당당하게 맞서고, 자유를 갈망하며 억압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춤으로 표현한다.
특히 무대 바닥을 수놓은 LED 영상과 무용수들의 춤사위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는 지루할 틈 없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극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의 복원을 이념으로 지난 1995년 개관한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공연으로 세계 곳곳에 한국의 문화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려왔다.
'춘향 : 날개를 뜯긴 새'는 연희와 무용이 함께 하는 전통예술 창작 작품으로 2023년 첫 정기공연 작품이다. 공연은 6월 22일 저녁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균일가로 5,000원이다.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어르신 등을 위해 일부 좌석은 전화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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