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12명에 각 1백만원씩 총 1천2백만원 수여
초허당 권오춘 동국대 교육대학원 석좌교수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방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오는 15일 '2023학년도 1학기 초허당 권오춘 특별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8일 학부생 총 12명에 각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먼저 전달됐다.
이번 '초허당 특별장학 장학금'은 동국대 재학 중이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방출신 중 단과대학별로 1명씩 선발된 12명의 학생에게 전달됐다.
권오춘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7년 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기부금 누적액은 약 113억원에 달한다.
윤재웅 총장은 "지속적으로 모교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후원해 주고 계신 권오춘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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