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행정안전부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행안부는 기관의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 현황 전반을 점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해 ▲데이터 기반 행정 추진 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 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 혁신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 및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상위 24개 우수 지자체에 포함돼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특히 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활용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향상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군민들이 신뢰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정보화 기술의 확산과 조직 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 및 자료관리취합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교육을 선제 추진하는 등 미래 정보화 기술의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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