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최근 과수원에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사업비 8295만 원을 들여 1357농가 625ha를 대상으로 2종의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지원, 과수원에서 월동 후 부화한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돌발해충은 과수원과 가까운 산림 지역을 오가기 때문에 방제에 어려움이 있어 오는 23일까지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와 협업해 인접 산림지까지 공동 방제한다.
시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종의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과수농가에 공급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정대웅 소장은 "최근 이상 기온에 따라 돌발해충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선제적으로 방제지원에 나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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