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부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핀테크 산업의 최신 동향을 업계 전문가에게 교육받을 수 있는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매년 급성장하는 핀테크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자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아카데미를 운영해 현재까지 핀테크 전문 인력 340여명을 배출했다.
핀테크 아카데미는 9주간(7~9월, 10~12월) 총 6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공통과목과 ▲은행·카드·여신전문업 ▲금융투자업 ▲보험업 등 3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과정으로 구성된다. 핀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 희망자는 7월 5일 오후 3시까지 금융투자교육원 누리집(http://www.kifin.or.kr)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선발위원회 평가를 거쳐 7월 중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기현 서울시 신산업정책관은 "올해에는 인공지능, Chat GPT, STO(토큰증권) 등 업계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을 핀테크 아카데미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며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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