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북촌·은평과 같은 한옥마을 조성을 위한 새로운 대상지를 찾아 나선다.
서울시는 내달 21일까지 신규 한옥마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자치구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서울한옥 4.0 재창조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향후 10년간 서울시내에 도시의 매력을 끌어올릴 한옥마을 10곳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모 분야는 ▲신규택지조성형 ▲한옥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변경)형 ▲한옥마을 사업형 총 3가지이다.
'신규택지조성형'은 1만㎡ 이상 규모로 훼손된 개발제한구역 등 정비가 필요한 지역에 공영개발 방식(도시개발사업)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한옥마을 지구단위계획 수립(변경)형'은 지구단위계획 등을 손질해 5000㎡ 이상 기존 주택지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한옥마을 사업형'은 10호 이상의 한옥을 건축해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경우 민간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 단위로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사업 계획 타당성, 사업 추진 계획, 사업 기대 효과 등을 평가해 9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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