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자사 보험연구소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 여성 맞춤 보험 개발
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의 여성 연구를 위해 의료, 교육, 소비자, 보험 등 관련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자문위원으로는 ▲김미경 MK크리에이티브 대표 ▲김순자 글로벌금융판매 고문 ▲김재화 구미 차병원원장 ▲김진오 CBS 사장 ▲이재철 대한기능의학회 회장 ▲정은지 방송작가 ▲주소현 이화여대 소비자학과 교수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변호사 등을 임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나채범 대표이사는 자문위원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는 전문성을 가진 자문단 구성을 통해 여성 중심 사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란 설명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여성의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KDB생명이 보험금 청구·수령과 관련해 소비자 편의성 재고에 나섰다.
◆ 비대면 청구 강화로 금융 취약계층 지원
KDB생명은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및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간소화를 골자로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 전자등기우편 서비스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 간소화 ▲사고 보험금 자동심사 대상 확대 등으로 구성했다. 전자등기우편은 기존 서면으로 발송하던 등기 우편을 모바일 전자 문서로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로 본인 인증 후 열람이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 관련 제도 및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보험금 청구 서류 사본 인정 금액을 1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자동 심사 대상을 확대해 심사율과 보험금 지급 속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및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고객 정보 보호에 앞장서고,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비롯한 서비스 전반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DB생명이 소비자들의 건강 관리 강화에 나섰다.
◆ 헬스케어 판 뛰어들어 '디지털전환'
DB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질병예측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질병예측서비스란 건강검진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나이 분석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질병을 예측한다. 생활 습관과 투약 정보 등을 바탕으로 맞춤 영양성분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7대 만성질환과 9대 암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분석해 운동, 식이, 영양을 통한 예방 가이드를 제공한다.
DB생명 관계자는 "질병예측서비스 이용 시 번거로운 절차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편인증 프로세스를 적용했으며,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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